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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머과이어 영입 조건..'판 데이크 넘는' 월드레코드 지불해야

작성자
맥스벳
작성일
2019-07-03 15:22
조회
2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바라는 해리 머과이어(레스터시티) 의 영입 조건은 간단하다. 2018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하며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세운 버질 판 데이크(7500만 파운드)를 넘는 것이다.

영국 정론지 '더 타임스'는 2일(현지 시간) 인터넷판에 "맨유가 머과이어 영입을 위해선 '월드레코드' 이적료를 레스터시티에 제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미 레스터는 이번 주 맨유의 7000만 파운드 이적 제안을 즉각 거절했다. 9000만 파운드(약 1328억 원)의 이적료를 바라고 있다. 9000만 파운드가 아니더라도 맨유가 역대 최고 수비 이적료를 깰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하지만 머과이어 역시 영국 내에 최고의 팀으로 이적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이적료가 조절될 가능성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머과이어의 영입을 바라는 한팀이다. 하지만 맨유 투입할 수 있는 자금 면에서 가장 레이스에 앞선 팀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머과이어의 재능과 리더십,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있다는 게 타임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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