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 아들 하재익 등장에 "네가 여기 왜 오냐"..'폭발'
작성자
맥스벳
작성일
2018-07-15 00:43
조회
864
'백년손님' 하일이 아들 재익이 등장하자 불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하일의 아들 재익이 출연했다.
이날 '백년손님' 스튜디오에 등장한 재익은 "엄마가 형들 보러 미국에 가셨다. 그리고 제가 너무 답답해서 나왔다. 아빠의 실체를 밝히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재익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진해 집으로 찾아갔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재익을 보고 반가워했지만, 하일은 "네가 여기 왜 왔냐"면서 짜증을 냈다. 하일은 그 이유에 대해 "재익이가 주 5일을 외박을 한다. 그리고 6년째 대학교를 다니는데 지금 2학년이다. 한 학기 다니고, 한 학기 쉬고. 내가 진짜 미치겠다. 내 아들 아니다. 와이프 아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 시간이 되자, 할아버지는 어김없이 밥에 다량의 설탕을 넣었다. 이 모습을 본 재익은 "건강에 안 좋으니까 오늘만 드시지 말라"면서 걱정을 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안 먹을게"라고 답했고, 하일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일은 "우리가 얘기해도 소용없는데 왜 재익이가 말하니까 안 드시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기분 되게 나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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